Home > 교정치료정보 > 정상교합과 부정교합
 
교합(occlusion)이란 아래위의 치아가 맞물리는 것을 나타냅니다.
정상교합이란 아래위 치아가 잘 맞물린다는 뜻이겠지요?
안면의 골격 및 턱뼈와 조화를 이루고, 아래위 치열이 잘 맞물리며, 기능과 심미에 있어서 적절한 상태를 의미하는 것입니다. 치열은 가지런하여도, 입이 나와보이거나 한다면 정상교합이라 할 수 없겠지요.
정상교합의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, 어떤 하나의 절대적인 상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랍니다. 사람마다 키 높이가 다르듯이, 일정한 범주의 상태를 정상교합이라고 하는 것입니다.
정상교합이 아닌 것이 부정교합이겠지요.
부정교합을 분류하는 기준은 전문가의 입장에서도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.
여기서는, 전문가의 입장에서보다는 일반인들이 느끼는 부정교합의 형태에 따라 그 치료결과와 함께 보여드리겠습니다.
• 공간의 부족-덧니(protrusioncrowing)
치아가 심길 턱뼈의 공간보다, 치아의 크기가 클 경우에 많이 나타납니다.

• 치아사이의 공간(spacing)
치아의 크기가 작거나, 치아가 선천적으로 없는 경우에도 나타납니다.

• 입이나온 경우(돌출, Protrusion)
치아가 심길 공간이 부족하거나, 모든 치아가 가지런하게 배열되면 치아들이 앞으로 나오게 됩니다.
입술도 나와보이게 되지요. 교정치료를 통해 쏙~ 들어간 예쁜 치열과 입술 주변의 모습을 얻을 수 있습니다.

• 위 치아의 돌출(excessive overjet)
위 치아와 아래 치아의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입니다. 안면 골격이나 턱뼈의 이상과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.

• 반대교합(cross bite)
아래 치아가 위 치아를 덮는 형태입니다.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.

• 개방교합(open bite)
아래위 치아가 서로 맞물리지 못하는 경우입니다.

• 과개교합(deep bite)
아래위 치아가 너무 깊게 다물리는 경우입니다. 심한 경우, 아래 치아가 입천장에 닿기도 합니다.

• 매복치(impacted tooth)
치아가 제 위치에 나오지 못하고 뼈 속에 남아있는 것입니다. 외과적 수술로 노출시킨 뒤, 교정치료로서 제 위치로 끌어줍니다.

• 과잉치(supemumerary tooth)
정상적인 치아가 아닌 더 많은 수의 치아가 있는 경우입니다.

• 선천 결손치(congenitally missing tooth)
선천적으로 치아가 없는 경우에도 교정치료가 필요합니다.

• 주걱턱(mandibular prognathism)
아래턱이 과성장하거나, 위턱이 성장발육인 경우 또는 복합적인 경우에 나타나며, 수술과 함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.

• 무턱(bird face)
아래턱의 발육 부전으로 나타나며, 입이 나와 보입니다.

• 안면비대칭
좌우가 완전히 대칭인 사람은 없습니다. 하지만, 비대칭의 정도가 심한 경우 교합의 장애와 함께 비심미적인 모습이 됩니다.

• 웃을때 잇몸이 보이는 경우
위턱의 수직성장이 과도한 경우에서 많습니다. 수술을 동반한 치료 및 여러 치료방법이 있습니다.

• 구순구개열
다각적인 여러 전문가의 협동 진료가 필요하며, 장기간에 걸친 치료가 필요합니다.